기아차,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9.09 14: 25

 기아자동차㈜는 지난 7, 8일 그리스 아테네 OACA 올림픽 실내 홀에서 진행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유럽 챔피언십 여름 시즌 결승전(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Finals)’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롤(LOL))는 매월 1억 5,000만 명이 즐기는 인기 게임이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4개의 리그가 매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유럽 챔피언십은 작년 한 해에만 8,100만 명의 팬들이 시청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기아차는 지난 1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2019 롤(LOL) 유럽 챔피언십’의 자동차 부문 독점 메인 스폰서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롤(LOL) 유럽 챔피언십’은 봄과 여름 두 시즌에 걸쳐 진행되며 10개 팀이 참가하여 리그전 방식으로 각 팀마다 18경기를 치르고, 플레이오프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대회다.
결승전에는 1만여명의 관중이 현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했으며, 트위치,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전 세계 60만명 이상의 팬들이 경기를 지켜봤다. 
기아차는 2019시즌 엔딩 영상 제작 및 포스팅, 게임존·포토존 등 현장 홍보 부스 운영, 중계방송 중 차량·로고·광고 노출, 경기장 브랜딩, 티켓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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