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 측 "11월9일 3세 연하 황바울과 결혼..많은 축복 부탁"(전문)[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9.09 16: 29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연기자 간미연이 11월 9일 배우 황바울과 결혼한다. 
간미연의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간미연 씨가 오는 11월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이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11월 9일에 결혼하는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왼쪽, OSEN DB)과 배우 황바울(공식 홈페이지 제공).

이날 오후 한 매체는 간미연이 3년 동안 사랑을 키워온 배우 황바울과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간미연은 가족, 친지,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비공개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으며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김이지가 축사를 맡을 예정이다. 
간미연은 지난 1997년 베이복스로 데뷔해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 뮤지컬과 드라마를 통해 팬들을 만났고 최근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됐다. 
간미연의 예비신랑 황바울은 지난 2006년 SBS ‘비바! 프리즈’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등의 무대에 올랐다. 
11월 9일에 결혼하는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왼쪽, OSEN DB)과 배우 황바울(공식 홈페이지 제공).
다음은 간미연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간미연씨가 11월 9일 서울 동숭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간미연 배우는 최근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요가학원에 캐스팅되어 영화배우로 첫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오랜 연애 끝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기 위해 올리는 결혼식인 만큼 많은 축복 부탁드립니다. 배우자는 3살 연하의 뮤지컬, 연극배우이며 배우자의 최소한의 배려 차원에서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아름다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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