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OAK전 3안타 100% 출루 만점 활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16 08: 09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4리에서 2할6푼8리로 상승했다.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몸에 맞는 공으로 누상에 나갔다. 그리고 3회 중전 안타와 6회 내야 안타 그리고 8회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이날 추신수는 100% 출루를 달성했지만 홈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사진=박준형 기자] 추신수 / soul1014@osen.co.kr

한편 오클랜드는 텍사스를 6-1로 제압했다. 선발 션 머나야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1번 마커스 세미엔과 2번 맷 채프먼은 홈런을 터뜨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 텍사스 선발 조나단 헤르난데스는 2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