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추석 3파전의 승자..267만↑동원 '손익 넘었다'[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9.16 09: 11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추석 연휴를 통쾌하게 강타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 제공배급 CJ, 제작 영화사 비단길・CJ엔터테인먼트)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상영 둘째날(12일)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연휴 4일간(12일~15일) 241만 3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67만 9779명을 돌파했다. 

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개봉 첫 날인 11일 24만 4190명을 동원해 2위로 출발했다.
이어 이튿 날부터 1위로 올라선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12일 35만 3536명, 13일 64만 170명, 14일 75만 6668명, 15일 57만 1203명의 관객을 각각 동원했다.
지난 11일 개봉해 4일 만에 200만 고지를 뛰어넘은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어제까지 총 누적관객수는 267만 9779명이다. 
영화 포스터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연휴 기간 내내 보여준 새로운 흥행 기록들은 이 뿐만이 아니다. 연휴 4일 내내 예매율은 물론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 역대 추석 연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단 기록 200만 명 돌파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또한 좌석 판매율도 동시기 개봉작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일) 손익분기점 255만 명을 넘어서는 영광을 안았다. 
이와 같은 흥행 성적의 비결은 4인 4색의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유쾌한 팀플레이와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액션, 속도감 넘치는 전개 등 다양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며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영화의 매력에 있다. 
영화 포스터
특히 ‘강력 범죄자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한다’는 원작 드라마의 탄탄한 세계관에 한층 확장된 스케일이 더해진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여타 형사물에서는 보여줄 수 없었던 강력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나쁜 녀석들’의 타격감 넘치는 리얼 검거 액션은 물론, 악을 향해 거침없이 내뱉는 사이다 같은 명대사들로 극장가를 짜릿한 쾌감으로 물들이고 있는 것. 이에 경쾌한 오락 요소는 실관람객들의 평점 고공행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화 포스터
실제 영화를 본 관객들이 책정하는 CGV 골든에그지수가 93%를 기록한 것은 물론,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역시 동시기 경쟁작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입소문 열풍은 거세질 전망이다. 이처럼 개봉 이후 줄곧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개봉 2주 차에는 어떤 흥행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개봉 2주 차에도 통쾌한 흥행 포텐을 터뜨릴 것으로 기대를 높인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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