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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동원-조상우,'키움 승리 지켜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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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박준형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와의 상대전적에서 3년 만에 우위를 지켰다.

키움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팀 간 16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2위 키움은 2연패에 빠져 나오며 시즌 83승(1무 55패) 째를 거두며, 3위 두산(79승 54패)와의 승차를1.5경기 차로 벌렸다. 아울러 두 팀 간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둬 9승 7패로 시즌 전적을 마친 키움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8승 8패 상대 전적 동률을 꺠고 3년 만에 상대전적 우위를 점했다.

경기종료 후 키움 박동원 포수와 조상우 마무리 투수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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