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英 언론 선정 EPL 주간 베스트 11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9.17 07: 27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미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주간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티무 푸키(노리치 시티), 로베르투 피르미누(리버풀), 타미 아브라함(첼시)과 함께 공격진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끝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서 홀로 2골을 몰아치며 토트넘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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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이번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리며 소속팀과 대표팀서 길게 이어졌던 12경기 연속 무득점서 탈출했다. 팰리스전에 나온 팀의 4골에 모두 관여하며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미러는 “손흥민이 팰리스전에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팰리스는 손흥민의 움직임에 대처할 수 없었다”며 “마마두 사코와 게리 케이힐은 경기 내내 손흥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19일 올림피아코스 원정길에 올라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B조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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