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4.3 업데이트 적용… 생존 마스터리 공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9.17 15: 53

 배틀그라운드에 ‘생존 마스터리’를 포함한 4.3 업데이트가 추가된다.
17일 펍지주식회사는 자사의 배틀 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에 4.3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치에는 ‘생존 마스터리’ ‘PUBG 커스터마이징’ ‘신규 무기’ 등 유저들의 게임 보상을 끌어올린 신규 콘텐츠가 포함됐다.
‘생존 마스터리’는 유저들이 생존 스킬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무기 마스터리’에 이어 두번째로 추가된 성장형 시스템으로, 유저들은 각자 선택한 스토리에 부합하는 능력을 확인 가능하다. 유저들은 ‘블루존 생존’ ‘핵심 액션 수행’ ‘생존’ 등으로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자신 및 팀원들의 생존 통계를 살펴볼 수 있다.

펍지주식회사 제공.

‘생존 마스터리’에서 얻은 보상으로 PUBG ID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된다. 유저들은 네임 플레이트, 엠블럼, 캐릭터 포즈 등 PUBG ID에 표시되는 다양한 정보를 바꿀 수 있으며, 다른 플레이어와 소통할 때 자신의 생존 업적을 보여줄 수 있다.
신규 무기 DBS 샷건도 추가된다. DBS 샷건은 14개 탄알이 장착된 더블 배럴로 DPS(초당 데미지)가 460에 달해 근접 전투에서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펍지주식회사는 발소리 및 착지 사운드를 변경했다.
이번 4.3 업데이트는 오는 25일 PC 라이브 서버에 적용된다. 펍지주식회사는 18일 테스트 서버를 통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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