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피센트2' 안젤리나 졸리, 싱크로율 100% 완벽 비주얼[Oh!쎈 컷]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9.19 11: 16

 판타지 블록버스터 ‘말레피센트2’가 말레피센트로 변신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영상을 공개했다.
디즈니 역사상 가장 사악한 전쟁의 시작을 알린 ‘말레피센트2’(감독 요아킴 뢰닝,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19일 공개된 영상은 커다란 검은 날개와 뿔, 어둠의 지배자다운 강렬한 의상과 시그니처인 초록색 마법의 힘을 가진 지팡이를 들고 완벽하게 말레피센트로 변신한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강력한 마법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모습부터 아름다운 무어스 숲에서 짓궂은 표정으로 장난을 치는 모습, 오로라를 따뜻한 표정으로 끌어안는 모습 등 다채로운 감정을 자유자재로 담아내며 최고의 열연을 선보인다.

또한 영상에는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등장해 안젤리나 졸리의 비주얼과 연기에 극찬을 보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로라 역으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이고 있는 엘르 패닝은 안젤리나 졸리에 대해 “정말 존재감이 대단한 캐릭터다. 아이콘 그 자체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충직한 부하 디아발 역의 샘 라일리는 “안젤리나는 아우라와 카리스마가 있다”고 전했다. 요정과 인간, 두 세계의 운명을 두고 말레피센트와 격돌하는 인간 세계의 전략가 잉그리스 왕비 역의 미셸 파이퍼는 “신비롭고 시선을 압도한다”고 전했고, 새롭게 등장하는 숨겨진 요정 종족 다크페이의 리더 코널 역의 치웨텔 에지오포는 “캐릭터의 강점을 정말 잘 살렸다”며 감탄을 표해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각각 말레피센트, 오로라 역을 맡았고 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로 국내에서 300만 관객을 동원한 요아킴 뢰닝 감독이 새롭게 연출을 맡아 더욱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을 담아낼 예정이다. 요정과 인간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부터 감춰져 있던 어둠의 세력의 등장, 말레피센트와 오로라의 위기까지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스토리가 펼쳐지며 기대를 모은다. 오는 10월 17일 개봉 예정./ watch@osen.co.kr
[사진] '말레피센트2' 예고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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