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SBS '스토브리그' 출연 확정…남궁민과 호흡 [공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9.20 10: 21

배우 조병규가 지상파 첫 주연을 꿰찼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야구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다.
조병규는 극 중 한재희 역을 맡았다. 전통 있는 가구업체 회장의 손자로, “네가 운이 좋다는 걸 알고 남에게 베풀며 살아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으로 인해 심하게 건방지진 못한 인물이다. 낙하산 타고 들어온 프로야구단의 일에 자신도 모르게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된다.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조병규는 드라마 ‘SKY 캐슬’, ‘돈꽃’, ‘청춘시대2’, ‘7일의 왕비’, ‘뷰티풀 마인드’, ‘후아유-학교 2015’, 영화 ‘걸캅스’, ‘우상’ 등 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는 물론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몰입도 높은 연기를 뽐냈다.
최근에는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 ‘사트닉’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MBN 예능 ‘자연스럽게’에서는 집주인 할머니와 알콩달콩 케미를 보여주며 친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배우 남궁민과 박은빈이 출연을 확정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