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떠난 엠버, 홀로서기 도전..20일 솔로 앨범 'X' 발매 [공식]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9.20 11: 32

그룹 에프엑스 출신 엠버(Amber Liu)가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엠버는 오는 20일 솔로 앨범 'X Part 1'을 발매한다. 해당 앨범은 Part 6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한 달에 한 곡씩 전세계 동시 발매된다. 
엠버는 'X'를 통해 10년 간 걸그룹 활동 경험을 토대로 한 새로운 시작과 자신의 음악 인생 2막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를 전한다.

'X'는 미디움템포의 R&B 팝과 하우스 업 템포에 기반을 둔 앨범으로, 오는 2020년 1월 10일까지 순차적으로 총 6곡이 싱글 형태로 발매된다. 엠버는 전곡 작사와 편곡에 참여하여 아티스트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했다고 한다.
Part 1 첫 번째 싱글인 'Hands behind my back'은 엠버의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미디움 템포의 R&B 곡이다. “나의 힘들었던 과거와 부정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의미 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한편 엠버는 최근 미국 매니지먼트사 Steel Wool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CEO 케빈 모로(Kevin Morrow)와 부사장 존킴(John Kim)은 포브스와 인터뷰에서 “엠버는 노래, 랩, 춤 모두 가능하다. 세 가지를 모두 프로답게 소화 해낼 수 있는 아티스트는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직접 가사를 쓰고 대중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하려는 그녀는 탁월한 재능을 가졌다”라며 "케이팝 장르 뿐만 아니라, 스트레이트 업 랩 등 모든 힙한 요소들이 혼합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Steel Wool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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