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안타 생산 재개...팀은 0-8 완패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21 13: 50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알라메다 카운티 콜리시엄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4리에서 2할6푼5리로 상승했다.
1번 지명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1회 오클랜드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의 1구째를 가볍게 밀어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후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섰지만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4회 투수 땅볼, 7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2019/9/21)ⓒ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오클랜드는 텍사스를 8-0으로 격파했다.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는 8이닝 무실점(2피안타 5탈삼진)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타자 가운데 채드 핀더(2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 마크 칸하(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의 활약이 돋보였다. 
반면 텍사스 선발 마이크 마이너는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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