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로코 접수·생활 밀착형 연기→OST 참여까지..'매력 핫'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9.22 07: 18

배우 천우희가 매력을 제대로 뽐내고 있다.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서른 살의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은 천우희가 매 회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멜로가 체질’은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이병헌 감독의 말맛 대사와 독특한 연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첫 회부터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주조연 상관없이 모든 출연진이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 구멍 없는 드라마로 주목받았고, 유쾌하고도 균형감 있게 전개되는 스토리는 마니아들의 계속된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천우희는 중심인물이자 화자로서 극을 이끌어가는 ‘임진주’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이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의 작품을 제 옷을 입은 것처럼 유려한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생활 밀착형 연기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편 천우희는 ‘멜로가 체질’ OST에도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21일 발매된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 듀엣 버전을 안재홍과 함께 가창 한 것. 이는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던 장범준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천우희만의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감성이 원곡과는 또 다른 설렘을 선사한다.
'멜로가 체질’은 다음 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천우희가 남은 2회 동안 선보일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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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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