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사나이' 페게로, 연장 10회 균형 깨는 스리런 폭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22 17: 57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가 다시 한 번 괴력을 과시했다.
페게로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5차전에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3-3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LG는 주자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페게로가 두산 윤명준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페게로의 시즌 9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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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홈런으로 LG는 6-3으로 달아났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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