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H.O.T. 출신 방송인 문희준과 그의 딸 잼잼(본명 문희율)이가 멈출 수 없는 흥을 발산했다. 외모는 물론 재능까지 아빠를 빼닮은 잼잼이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문희준과 소율, 그리고 잼잼이의 일상이 담겼다.
문희준과 소율의 딸 잼잼이는 이날 엄마에게 장난감 립스틱을 발라주는가 하면, 향수를 뿌려주는 센스를 발휘했다. 그러면서 “(나보다)엄마가 더 예쁘다”고 칭찬했다. 이어 두 사람은 역할을 바꿔 화장 놀이를 반복했다.
문희준은 H.O.T.의 콘서트를 준비하며 무려 14kg을 감량했다.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흥이 많은 딸을 위해 그간 연습해온 H.O.T. 대표곡의 춤을 췄다.
이에 질세라 잼잼이도 아빠보다 한층 더 격렬하게 댄스를 소화했다. 두 사람을 지켜본 소율의 얼굴에서 행복한 미소가 번졌다./ watch@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