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안녕하세요' 9년만 폐지, 인생 많이 배웠다..국민들 고민이 또 원하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9.24 07: 44

컬투 김태균이 '안녕하세요' 폐지를 알리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태균은 23일 자신의 SNS에 KBS 2TV '안녕하세요' 마지막 녹화 현장 사진을 올렸다.
김태균은 이와 함께 "만 9년동안 모두 모두 고생많았어요"라며 안녕하세요 마지막녹화날.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네요. 그동안 애정을 가지고 시청해주신 모든분들 진심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폐지를 알렸다.

이어 "우리mc들,제작진들,진짜 고생많았어요 특히,고민보내주시고 출연해주셨던 분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이 프로 하는 동안
인생을 마니 배웠습니다. 여러분모두다 안녕하세요 요!요! 이밤에모두다 안녕하세요 요!요!"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의 고민이 또다시 원하면 이 프로 다시 돌아오지않을까요?"라고 덧붙였다.
'안녕하세요'는 시청자의 고민을 소개하고 사연의 주인공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프로그램. 신동엽, 컬투, 이영자가 MC로 호흡을 맞춰 지난 2010년부터 방송돼 올해로 무려 9년째 전파를 탔다. KBS 2TV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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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태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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