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X차예련, '우아한 모녀' 주연 확정…처절한 복수 꿈꾸는 모녀 [공식]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9.25 10: 33

배우 최명길과 차예련이 ‘우아한 모녀’를 통해 처절하게 복수의 칼을 가는 모녀로 변신한다.
25일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 연출 어수선) 측은 최명길과 차예련이 캐스팅 확정됐다고 밝혔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색깔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두 배우가 만나는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가 위험한 사랑에 빠지고 마는 치명 멜로 드라마다. 설명에도 알 수 있듯, 처절한 복수와 치명적 멜로가 공존하는 스토리가 눈 뗄 수 없이 휘몰아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파이온텍, HB엔터테인먼트 제공

극 중 최명길은 파란만장한 운명 속에서 아기와 남편을 잃고 복수의 화신이 된 캐리정으로 분한다. 캐리정은 원수의 집안을 무너뜨리겠다는 일념만으로 살아온 독한 성격의 인물이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활약한 최명길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복수극을 그려내는 과정에서 쫄깃한 긴장감과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된다.
차예련은 어른들의 탐욕과 악행, 원한과 복수에 휩쓸린 한유진 역을 연기한다. 불같은 열정을 가슴에 품고 있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로, 엄마 캐리정의 ‘복수를 위한 걸작품’ 그 자체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차예련이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KBS2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오는 11월 4일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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