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호텔 델루나’에 이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날 녹여주오’까지. 각양각색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선사하는 케미 커플들이 팬들의 마음 저격을 예고하고 있다.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 사이트’라는 독특한 설정에 더해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로맨스를 리얼하게 그린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강렬하게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포털 업계를 이끌어가는 배타미(임수정), 차현(이다희), 송가경(전혜진은 저마다 한여름 밤을 다채롭게 수놓는 로맨스를 선사했다. 특히 계획에 없던 하룻밤에서 불꽃처럼 시작된 배타미와 박모건(장기용)의 리얼 로맨스는 매 순간 보는 이의 심박수를 높였다.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워지는 케미를 뽐냈다. 방송 전부터 드라마 팬들의 시선을 모은 배우 이지은(아이유)과 여진구가 장만월과 구찬성으로 완벽하게 분해 보름달 같은 시너지를 발휘했다.

신선한 소재에 설레는 로맨스를 더한 작품들을 선보인 tvN 케미 역사는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가 잇는다.
오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다. 지창욱과 원진아는 함께 냉동 실험에 참여하게 된 스타 예능 PD 마동찬과 취준생 고미란 역을 맡아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해동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사진과 영상만으로도 지창욱과 원진아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이입해 전무후무한 케미를 예고했다. 특히 마동찬 역의 지창욱은 자타공인 ‘멜로 eye’로 원진아를 바라보는 모습 또한 포착돼 설렘으로 물들였다. 냉동 실험 부작용으로 정상 체온 31.5도를 유지해야 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33도를 넘지 않아야 하는 마동찬과 고미란. 그러나 둘은 서로에게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며 가슴이 뜨거워지는 ‘사랑’이라는 금지 항목에 도전할 예정이다.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오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