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7이닝 9K 무실점...1-0 리드 [오!쎈 체크]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9.25 20: 37

SK 김광현이 혼신의 투구로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김광현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7이닝 동안 5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1-0 리드를 지켜냈다. 
1회 3타자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박해민, 윌리엄슨, 구자욱 상대로 K를 새겼다. 결정구는 152km 직구였다. 

SK 선발 김광현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rumi@osen.co.kr

2회 선두타자 러프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으나, 이원석을 우익수 뜬공으로 원 아웃을 잡고 이성규를 유격수 땅볼 병살타로 이닝을 끝냈다. 3회도 1사 후 손주인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으나, 김도환을 삼진으로 잡으며 1루 주자 손주인의 2루 도루 저지로 더블 아웃을 시켰다.
 4회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윌리엄슨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구자욱을 2루수 땅볼로 유도해 선행 주자를 아웃시켰다. 2사 후 러프를 볼넷으로 내보내 1,2루. 이원석을 좌익수 뜬공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정의윤의 솔로포로 1-0으로 앞선 5회 선두타자 이성규를 113km 커브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최영진에게 2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으나 손주인을 2루수 땅볼로 선행 주자를 아웃시켰다. 김도환은 헛스윙 삼진. 
6회 1사 후 윌리엄슨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고, 구자욱을 2루수 땅볼로 2아웃을 잡으며 주자는 2루로 진루했다. 러프와의 승부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7회 이원석을 삼진, 이성규를 투수 땅볼, 최영진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8회 문승원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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