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美 'American TOP40' 2주연속 진입→10월말 컴백 '대박 예고'[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9.26 16: 40

그룹 몬스타엑스가 10월 말 컴백을 알린 가운데 'American TOP 40'에서 남다른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21일 발표된 'American TOP 40'에는 몬스타엑스의 싱글 'WHO DO U LOVE?'가 37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에 39위로 진입한 것에 이어 두단계 상승한 것이다. 
'American TOP 40'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차트 프로그램으로 미국, 캐나다 전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들을 꼽는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한국 아티스트로서 싸이, 방탄소년단(BTS) 이후 세번째로 진입하게 됐다. 몬스타엑스의 세계적인 인기를 짐작케 하는 부분이다.

지난 6월 발표된 'WHO DO U LOVE?'는 몬스타엑스의 공식적인 영어 데뷔곡으로,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프렌치 몬타나(French Montana)가 참여했다. 묵직하고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팝댄스곡이다. 이에 힘입어 몬스타엑스는 영어 데뷔곡으로 각종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욱이 몬스타엑스는 10월 말 컴백을 앞두고 있는 상황. 몬스타엑스는 계속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번 컴백은 해외 각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몬스타엑스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 글로벌 대세로 떠올랐다. 최근 몬스타엑스는 아시아, 유럽, 북남미, 오세아니의 20개 도시를 순회하는 3번째 월드투어 'WE ARE HERE'(위 아 히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라스베이거스 2019'에서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뿐만 아니라 몬스타엑스는 미국 NBC 채널의 간판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여기에 'American TOP 40'에도 이름을 올린 가운데 과연 10월말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얼마나 놀라운 저력을 발휘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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