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의 지인으로 '윤정이가 부탁해' 특집을 꾸민 가운데 남편 도경완을 언급했다.
26일에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윤정이가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손준호, 대니정, 문명진, 영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장윤정씨와 스케줄 맞추는데 다섯 달이 걸렸다. 지금 제 2의 전성기다"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요즘은 토요일이 콘서트면 전날이나 다음 날엔 쉬었다. 하지만 요즘은 쉴 틈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참 도경완씨 정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도경완씨는 일부러 안 데려왔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장윤정은 "명절에 녹음하러 왔는데 남편을 데려오면 되겠냐. 남편이랑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하다보면 정말 편하진 않다"며 "녹화 전날엔 절대 싸우지 않는다. 녹화 전날엔 마주치지 않는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윤희는 "집에 도경완씨 셋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장윤정은 "유전자의 힘이 깜짝 놀란다. 보행이 가능한 도경완 둘이 있고 기어다니는 도경완이 있다. 사람들이 장윤정은 도경완 수집가냐라고 묻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태어난 아기가 부럽다. 태어나고 보니 엄마가 장윤정인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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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해피투게더4'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