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1995가 홈경기를 맞아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천은 오는 29일 오후 5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30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 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이날 경기를 맞아 지역 유소년 선수들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 3회 '부천FC1995 키즈월드컵'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부천종합운동장 보조 천연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부천 및 인근지역에 위치한 53개 유소년 스포츠 클럽이 참가하는 대규모 이벤트다.
![[사진] 부천FC 1995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9/27/201909271003775203_5d8d6209d941d.jpg)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은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 하루 나눔 바자회'를 진행한다. 지난 두 차례 홈경기를 통해 수집한 팬들의 기증품과 부천 선수들의 애장품 등이 준비되어 있다. 바자회 수익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잔디광장에는 지난 홈경기에 이어 야외 보름달이 설치된다. 이날 진행되는 소원 이벤트에서는 추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의 소원을 구단이 직접 들어준다.
이 외에도 '모두의 놀이터'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3:3 미니축구, 딱지치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구단은 게릴라 팬 사인회 및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부천FC 1995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9/27/201909271003775203_5d8d620a25f74.jpg)
부천은 하프타임을 이용해 마키노차야 부천점과 후원 협약식이 진행한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