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상국이 달콤한 멘트로 ‘자동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양상국이 메인코너 ‘아무것도 모른다’로 단숨에 ‘여심’을 부르는 최고의 매력남으로 등장한다.
‘아무것도 모른다’에서는 “오빠, 나 누구게?”라고 장난 치는 여자 친구에게 최고의 멘트를 선사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양상국은 ‘넘사벽’ 비율로 키 차이가 나는 여자 친구에게 매너다리를 선보이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또한 양상국은 객석에 마이크를 건네며 애인의 마음을 풀어줄 수 있는 예상 답안을 들어보는가 하면, 시험 감독관을 연상시키는 예리한 눈빛으로 즉흥 애드리브를 쏟아냈다. 여기에 마음을 녹이는 ‘심쿵’ 멘트를 직접 전수했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함께 등장한 ‘심쿵사’ 전문 팀 닥터에게도 “다리 아프잖아요”라며 의자를 내어주는 등 관객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양상국의 메인코너 ‘아무것도 모른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