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공개한 신곡 제목은 ‘죽어야만 하는 건가요’였다.
구혜선은 27일 자신의 SNS에 “2019 ‘죽어야만 하는가요.’ 피아노ver. 으로 감성을 재해석해보았습다. 오늘 정오에 음원으로 발매됩니다”라는 글과 셀카를 게재했다.
‘죽어야만 하는 건가요’는 구혜선이 작곡, 작사한 곡으로 가사는 “외로움에 돌아볼 시간도 없이 매일 그대 꿈속에서 취하며 잠든 이밤엔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 있나요 / 희망은 절망이 되고 추억은 죄가 되나요”다.

“영원한 것은 없다고. 없다고 / 내 마음 어디있나 그대는 어디있나”, “참아낼 수 없는 이별에 내가 /영원히 내가 없다고 / 그대만의 내가 없다고”라는 가사가 담겨 있다.
구혜선은 지난 26일 자신의 SNS을 통해 “기대해주세요”라며 신곡 홍보를 했다. 남편 안재현과의 이혼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마이웨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하 전문.
2019 ‘죽어야만 하는가요.’ 피아노ver. 으로 감성을 재해석해보았습다. 오늘 정오에 음원으로 발매됩니다.
작곡 구혜선. 작사 구혜선. 편곡 최인영
외로움에 돌아볼 시간도 없이
매일 그대 꿈속으로
취하며 잠든 이밤엔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 있나요
희망은 절망이 되고 추억은 죄가되나요.
귓가에 들려오는 그대 숨결에
참아낼수 없는 이별에
왜 살아가야만 하는가요.
그대가 불러주던 그 노래들에
내 마음이 적셔 올때면
나는 죽어야만 하는가요.
내마음 여기있나 그대는 여기 있나
영원한 것은 없다고. 없다고.
내마음 어디있나 그대는 어디있나
영원한 것은 없다고. 없다고.
참아낼수 없는 이별에 내가.
영원히 내가 없다고.
그대만의 내가.
없다고.
/kangsj@osen.co.kr
[사진] 구혜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