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민, 연애 갑 밀당녀? 알고 보니 반전 허당美..어설퍼서 ♥스러운 그녀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9.28 14: 37

'멜로가 체질' 배우 이지민이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에서 다미(이지민 분)가 연애사를 적극 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미는 밤만 되면 전화를 받지않는 행동으로 남자친구의 마음을 애태우는가 하면, 동기(허준석 분)가 마음을 떠보기 위해 연애사를 묻자 전화를 받지 않은 이유까지 술술 털어놨다.

다미는 밤에 전화를 받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병중, 상중, 아웃 오브 안중”이라고 대답했다. 다미의 속 시원한 연애 명언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어 다미는 연인 사이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들을 나열하던 중, 과거 술 약속으로 인해 동기의 전화를 받지 못했던 일을 고백했다. 이때 다미는 민망한 듯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자칭 연애의 갑이었던 다미가 자신만만했던 모습과 달리 남자친구에게 사과를 하는 등, 반전의 허당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이지민은 연애세포를 한껏 자극하는 러블리 밀당녀로 열연, 매회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멜로가 체질'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방송. /notglasses@osen.co.kr
[사진] '멜로가 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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