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진주로 살아오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종영소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9.29 07: 27

 배우 천우희가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수다블록버스터로 천우희는 극 중 서른 살의 똘끼 만렙 드라마 작가 ‘임진주’ 역을 맡았다. ‘멜로가 체질’은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말맛 대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 뻔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 등 차별화된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마니아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특히 ‘멜로가 체질’을 통해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했던 천우희는 첫 회부터 먹방을 비롯한 생활연기를 유려하게 선보이며 성공적인 변신을 알렸다. 천우희의 내레이션은 극을 이끌었고, 중심을 잡아주기에 충분했다. 코미디까지도 완벽하게 소솨해냈다.

천우희는 “5개월 동안 정말 쉼 없이 연기했는데 진주로 살아오면서 굉장히 자유롭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스태프분들과 배우들, 감독님 다 너무 합이 잘 맞았고 서로 격려하고 힘이 되어주는 행복한 현장이었습니다.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멜로가 체질’을 통해 천우희는 30대 대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이다. 코미디와 로맨스까지 가능함을 입증한 그가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매력에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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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무엑터스,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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