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가 ‘역대급’ 컴백을 통해 성장을 입증한다.
성장형 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는 원어스가 ‘US’ 시리즈의 3부작을 마무리하며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오는 30일 오후 6시에 세 번째 미니앨범 ‘FLY WITH US’를 발매하고, 차근차근 쌓아온 성장의 결실을 보여줄 예정. 한층 폭 넓어진 원어스의 음악 세계이자, ‘US’ 시리즈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어스의 이번 컴백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데뷔 이후 꾸준히, 한 단계씩 거듭해온 성장의 정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기 때문. 원어스가 데뷔와 함께 탄탄하게 구축해오 세계관을 더욱 풍성하게 완성하는 것은 물론, 원어스의 탄생 스토리는 물론, 정체성 확립까지 확실하게 보여주게 됐다.
원어스의 성장과 변화를 잘 보여주는 것은 퍼포먼스다. 데뷔곡 ‘발키리’를 통해 강렬한 전사를 표현하며 절도 있고 강렬한 안무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원어스. 데뷔와 동시에 풍성한 퍼포먼스로 트레이드마크를 다져놓은 셈이다.
이후 ‘RAISE US'의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로 강렬함은 유지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이 어우러진 세련된 퍼포먼스를 펼치며 변화를 줬다. 여기에 에너제틱한 무대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내 팬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번 새 앨범 'FLY WITH US'는 'US' 시리즈의 완결편인 만큼 또 다른 시도와 변화로 원어스의 다채로움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의 미를 그려내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원어스의 색을 더했다. 전작의 퍼포먼스를 뛰어넘는 한층 다채로운 색깔의 무대로 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FLY WITH US'는 전작 'LIGHT US', 'RAISE US'의 완성형으로, 앨범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중이 보내준 빛으로 탄생한 원어스가 팬들과 함께 더욱 높은 곳으로 비상한다'는 점차 발전된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
이처럼 원어스는 가창력과 퍼포먼스가 다 되는 그룹으로 특유의 에너제틱한 칼군무에 강점을 지닌 '무대 천재'로서 그룹의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US' 시리즈를 통해 그룹의 서사를 쌓아가며 차별화된 팀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는 있는 만큼 원어스의 컴백에 쏠리는 기대가 크다. /seon@osen.co.kr
[사진]RBW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