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 로스터를 확정했다.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을 앞두고 25인 로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투수는 류현진을 비롯해 선발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리치 힐, 불펜 켄리 잰슨, 조 켈리, 페드로 바에즈, 마에다 겐타, 아담 콜라렉, 훌리오 유리아스, 로스 스트리플링, 더스틴 메이 등 12명이다.
야수는 포수 러셀 마틴, 윌 스미스(이상 2명), 내야수 저스틴 터너, 코리 시거, 맥스 먼시, 데이비드 프리스, 맷 비티, 가빈 럭스(이상 6명), 외야수 코디 벨린저, 키케 에르난데스, A.J. 폴락, 크리스 테일러, 작 피더슨(이상 5명)으로 구성됐다.
신인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투수 메이, 포수 스미스, 내야수 럭스, 비티가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또 다른 신인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는 복사근 염좌로 디비전시리즈에는 뛰기 어렵다.
99마일 강속구를 던지는 메이는 불펜투수로 활용된다. 올해 14경기(4선발) 2승3패4홀드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주전 포수로 중용될 스미스는 54경기 타율 2할5푼3리 15홈런 42타점 OPS .907로 장타력을 과시했다. 2루수로 나서고 있는 럭스는 23경기 타율 2할4푼 2홈런 9타점 OPS .905를 기록했다. 비티는 99경기 타율 2할6푼5리 9홈런 46타점 OPS .775의 성적을 올렸다.
한편 워싱턴은 투수 패트릭 코빈, 션 두리틀, 다니엘 허드슨, 테일러 레이니, 페르난도 로드니, 애니발 산체스,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헌터 스트릭랜드, 완더 수에로, 오스틴 보스(이상 11명), 포수 얀 고메스, 커트 스즈키(이상 2명), 내야수 맷 아담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브라이언 도저, 하위 켄드릭, 앤서니 렌던, 트레아 터너, 라이언 짐머맨(이상 7명), 외야수 아담 이튼, 헤라르도 파라, 빅터 로블레스, 후안 소토, 마이클 테일러(이상 5명)로 25인 로스터를 구성했다.
다저스보다 투수가 1명 적은 11명으로 야수를 14명 로스터에 넣었다. 밀워키 브루어스와 와일드카드 게임에는 투수가 9명이었지만 디비전시리즈 진출과 함께 투수 보스와 수에로가 추가됐다. 와일드카드에 포함됐던 포수 라우디 리드, 외야수 앤드류 스티븐슨이 디비전시리즈에는 로스터 제외됐다.
다저스와 워싱턴은 4일 오전 9시37분 다저스타디움에서 5전3선승제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갖는다. 다저스는 워커 뷸러, 워싱턴은 패트릭 코빈을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waw@osen.co.kr
▲ NLDS 25인 로스터
- 다저스
- 투수(12명) : 페드로 바에즈, 워커 뷸러, 리치 힐, 켄리 잰슨, 조 켈리, 더스틴 메이, 클레이튼 커쇼, 아담 콜라렉, 마에다 겐타, 류현진, 로스 스트리플링, 훌리오 유리아스
- 포수(2명) : 러셀 마틴, 윌 스미스
- 내야수(6명) : 맷 비티, 데이비드 프리스, 가빈 럭스, 맥스 먼시, 코리 시거, 저스틴 터너
- 외야수(5명) : 코디 벨린저, 키케 에르난데스, 작 피더슨, A.J. 폴락, 크리스 테일러
- 워싱턴
- 투수(11명) : 패트릭 코빈, 션 두리틀, 다니엘 허드슨, 태너 레이니, 페르난도 로드니, 애니발 산체스,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헌터 스트릭랜드, 완더 수에로, 오스틴 보스
- 포수(2명) : 얀 고메스, 커트 스즈키
- 내야수(7명) : 맷 아담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브라이언 도저, 하위 켄드릭, 앤서니 렌던, 트레아 터너, 라이언 짐머맨
- 외야수(5명) : 아담 이튼, 헤라르도 파라, 빅터 로블레스, 후안 소토, 마이클 테일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