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매든 전 시카고 컵스 감독이 LA 에인절스 감독 면접에 나선다.
미국 스포츠 매체 '더 스코어'는 7일(이하 한국시간)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의 SNS를 인용해 "조 매든 전 감독은 이번 주 LA 에인절스와 인터뷰가 예정돼 있다. LA 에인절스는 조 매든 전 감독이 선호하는 구단"이라고 전했다.
조 매든 전 감독은 LA 에인절스와 인연이 깊다. 1996년 애너하임 에인절스 감독 대행을 역임했고 1997년부터 2005년까지 애너하임 에인절스 벤치 코치로 활동했다. 또한 1999년 애너하임 에인절스 임시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이 매체는 "조 매든 전 감독은 에인절스 구단에서 다양한 역량을 발휘했다. 2002년 마이크 소시아 감독과 함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사령탑이 공석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조 매든 전 감독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