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지드래곤 누나 권다미, 오늘(11일) 결혼 셀럽가족 탄생.."잘 살자♥"(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0.11 07: 40

 배우 김민준(43)과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친누나인 디자이너 권다미(35) 씨가 결혼한다. 또 하나의 '셀럽가족'의 탄생이다.
11일 김민준과 권다미 씨는 서울 모처에서 가족,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앞서 지난 6월 이들은 열애설을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당시 김민준은 OSEN에 "현재 좋은 인연으로 잘 만나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인 상대가 대중들에 노출되는 것이 걱정되는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1976년생인 김민준과 1984년생인 권다미 씨는 8살 나이 차. 두 사람은 음악, 패션 등 다양한 공통 관심사를 통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웠다는 전언이다. 
권다미 씨는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SNS에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다! 행복하게 잘 살자 오빠♥"라고 김민준에게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1995년 패션모델로 데뷔한 김민준은 드라마 '다모'에서 장성백 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아일랜드', '프라하의 연인', '외과의사 봉달희', '친구, 우리들의 전설' 등에 출연했다. 
권다미 씨는 한 패션 편집 브랜드의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7년에는 영국 패션 전문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이 선정한 '2017 패션 피플 5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권다미 씨는 지드래곤의 누나로도 잘 알려져 있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권다미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