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PO 예고, SK-키움 전원 4차전 예상 [PO]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10.13 14: 45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 감독과 선수들이 모두 4차전 승부를 예상했다. 
SK 염경엽 감독, 최정, 하재훈, 키움 장정석 감독, 박병호, 조상우는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모두 4차전에서 플레이오프가 끝난다고 답했다.
염경엽 감독은 “키움은 투타 짜임새를 갖춘 좋은 팀이다. 우리도 탄탄한 조직력과 강한 시스템으로 강팀의 대열에 올라섰다.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와이번즈, 키움 히어로즈 감독과 선수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ksl0919@osen.co.kr

장정석 감독 역시 “지난해와 같은 장소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서 기분이 좋다. 선수단이 작년의 아쉬움을 설욕할 기회를 만들어준 것 같아 기쁘다. 작년과는 다른 좋은 결과를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는 오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1차전이 개최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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