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이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故 설리의 장례식장을 찾아 추모할 수 있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공식 SNS에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문 장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현장에서 설리의 심경을 담은 노트를 발견해 현재 조사 중이다.

-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설리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입니다.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1층)에서 10월 15일(오후 4시~오후 9시)과 10월 16일(정오~오후 9시), 팬 여러분의 조문이 가능합니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nyc@osen.co.kr
[사진] 설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