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오토모빌, 포뮬러E 머신 ‘DS E-텐스 FE20’ 공개...19/20 시즌 출전용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10.18 09: 48

 PSA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하 DS)의 포뮬러E 레이싱팀 ‘DS 테치타(DS Techeetah)’가 2019/20 시즌 ABB FIA 포뮬러E 챔피언십 출전용 ‘DS E-텐스 FE20(DS E-TENSE FE20)’을 공개했다.
DS는 DS E-텐스 FE20으로 2019/20 시즌을 준비한다. DS는 2015/16 시즌부터 포뮬러E에 출전하고 있다.  
DS E-텐스 FE20은 DS 테치타에 포뮬러E 2018/19 시즌 더블 챔피언 타이틀을 안긴 ‘DS E-텐스 FE19’를 기반으로 모터와 인버터, 트랜스퍼 케이스를 비롯, 임베디드 시스템을 한층 개선하고 보다 디자인에서도 역동적인 요소를 더했다.

DS E-텐스 FE20.

DS E-텐스 FE20 개발 과정에는 DS의 대표적인 콘셉트카 ‘디바인 DS(Divine DS)’와 브랜드의 비전을 상징하는 전기 콘셉트카 ‘DS X E-텐스(DS X E-TENSE)’를 만든 DS 디자인팀이 참여했다. 외관은 검은색과 금색이 조화로 강렬한 인상을 만들었다.
포뮬러E 최초 2연승 드라이버로 등극한 장 에릭 베르뉴(Jean-Éric Vergne)의 차에는 두 개의 금색 별을 그려넣었다.
차량 양 측면은 치타를 비롯한 멸종 위기 고양이과 야생동물 보호단체 ‘더 빅 캣 생츄어리(The Big Cat Sanctuary)’에 대한 응원의 의미이자 DS 테치타를 상징한다.
DS 오토모빌의 포뮬러E 레이싱팀은 2019/20 시즌에는 지난 시즌 최종 우승자 장 에릭 베르뉴와 함께 새로 합류한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Antonio Felix Da Costa)가 출전한다. 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최종 6위에 올랐다. 
DS는 올 하반기 유럽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모델 ‘DS 7 크로스백 E-텐스 4X4’와 순수 전기차 ‘DS 3 크로스백 E-텐스’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는 전동화 모델만 선보일 예정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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