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인지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에 초청선수로 출전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 (BMW Ladies Championship 2019)’를 후원하는 BMW 코리아는 18일, LPGA 투어 선수 폴라 크리머, 전인지 그리고 KLPGA 투어 선수 김예진, 박소혜 등 4인을 초청선수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초청선수 명단을 마지막으로 출전선수 84명이 최종 확정됐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9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BMW 최초의 글로벌 여성 골프 대회이자,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정규 투어 대회이다.
전인지는 국내 높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골프 선수로 이번 대회 자력 출전은 어려웠지만 팬들의 기대가 많아 초청선수가 됐다. 폴라 크리머는 미국을 대표하는 LPGA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선수이며 ‘핑크 공주’로 국내 팬층이 두텁다. 폴라 크리머는 23일 오후 4시부터 BMW 공식딜러사인 동성모터스가 해운대 전시장에서 주최하는 ‘VIP 나잇’에 참석해 팬 사인회를 비롯해 공개 레슨, 원포인트 레슨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KLPGA의 떠오르는 신예 골퍼 박소혜와 김예진도 출전 기회를 얻었다. 둘은 각각 2015년, 2013년 KLPGA에 데뷔한 이래 꾸준한 성적을 바탕으로 국내 골프 팬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다.
BMW 코리아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볼프강 하커 전무는 “갤러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드리기 위해 국내 팬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선수들을 대회에 초청했다”면서 “출전이 확정된 84명의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에서 멋진 성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상의 대회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