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내 전부 진리야..거기도 외로운 곳일까 걱정돼 사랑해" 故설리 추모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0.19 15: 18

배우 김선아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설리를 추모했다.
김선아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안녕 내 전부 제일 소중한 진리야. 일어나서 정신을 차려보니까 아직도 세상이 무너져있어. 혹시나 거기도 외로운 곳일까 걱정이 많이 되고 믿어지지가 않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얼마전에 나밖에 없지?라고 사랑스럽게 웃으면서 말한 넌데 너밖에 없는 나는 정말 심장이 너무 아파서 아픈거 제일 싫어하는데 아무리 때려도 심장이 너무 아파 심장이 없고 싶어"라며 고인에 대한 절절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진리가 사랑한 사람들 내가 잘 챙겨줄게. 잘 디내도록 노력할게.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고맙고 또 고마워"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쳤다.
이와 함께 김선아가 공개한 사진에는 자연스럽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두 사람은 영화 '리얼'에 함께 출연했다. 또 김선아는 네이버TV, V LIVE에서 방송된 웹예능 '진리상점'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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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선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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