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라' 김대곤, 미스터리 가득한 악인 등장…신스틸러 '눈도장'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10.21 16: 20

배우 김대곤이 인상깊은 등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18, 1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 연출 김진원)에서는 정사정(김광식)을 잡기 위해 투전판을 난장판으로 만든 서휘(양세종)와 악연을 시작한 투전판의 주인 강개(김대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개는 서휘로 인해 난장판이 된 투전판을 보며 뱀 같은 눈을 희번뜩거리며 살벌한 악인의 면모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화면 캡처

그의 크게 부릅뜬 눈과 기묘하기까지 한 목의 움직임, 여기에 살기 어린 웃음이 더해져 강개는 등장 2회만에 ‘나의 나라’의 새로운 신스틸러로 자리잡았다.
또한, 지난 19일 방송된 ‘나의나라’ 말미에는 2회에서 희재(김설현)의 어머니를 잔인하게 살해 후, 무자비하게 어린 희재마저 죽이려던 자가 강개였고, 그를 저지한 자가 서휘의 아버지 서검(유오성) 임이 밝혀졌다. 앞으로 강개가 과거 누구의 지시에 의해 희재와 서휘의 부모님과 어떻게 엮여 있었던 건지, 또 서휘와는 어떤 질긴 악연을 계속 이어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JTBC ‘나의 나라’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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