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안젤리나 졸리 "말레피센트 악당 아냐..세상 제일 착해"[Oh!쎈 컷]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김보라 기자] 영화 ‘말레피센트2’(감독 요아킴 뢰닝,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안젤리나 졸리부터 엘르 패닝, 미셸 파이퍼가 함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빌런 토크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는 안젤리나 졸리부터 엘르 패닝, 미셸 파이퍼까지 이번 작품의 주인공이자 세계적인 배우들이 등장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강력한 어둠의 지배자 ‘말레피센트’ 역의 안젤리나 졸리는 “말레피센트는 악당이 아니에요. 세상에서 제일 착한데”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말레피센트는 악하다기보다 짓궂고 엉뚱한 데가 있죠”라며 캐릭터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말레피센트의 강력한 적수로 등장한 ‘잉그리스 왕비’ 역의 미셸 파이퍼는 “우리가 똑똑하고 입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게 정말 좋아”라고 밝혀 선과 악을 떠나 자신만의 분명한 목적이 있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또한 ‘오로라’ 역의 엘르 패닝은 “말레피센트는 전적으로 악당이 아니라 디즈니의 새로운 공주”라고 밝혀 말레피센트가 가지고 있는 입체적인 면모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 

‘말레피센트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이번 작품은 전작의 흥행을 이끈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다시 한 번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역을 맡았고, ‘오리엔트 특급 살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인 미셸 파이퍼가 잉그리스 왕비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 watch@osen.co.kr [사진]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