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故설리 추모 "예쁜 하늘에서 더 밝게 빛나길..많이 사랑해"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10.25 11: 27

그룹 에프엑스의 루나가 故 설리를 추모했다.
루나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우리 멤버들 10년동안 함께해준 고마운 사람들. 우리 예쁜 설리야 이제야 글을 올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언니는 니가 있어서 많이 웃기도 많이 울기도 했어 우리 참 많이 싸웠지 ..? 언니가 더 못챙겨줘서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해 미안해. 예쁜 하늘에서 예쁜 우리 설리 더 밝게 빛나길 기도할게. 언니가 정말 많이 사랑해 말로 표현할수 없을 만큼 고마워. 넌 정말 사랑스런 아이였고 어른스런 내동생이였어. 사랑한다 설리야. 정말 많이 사랑해"라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설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루나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에프엑스의 다섯 멤버의 모습이 담긴 흑백 사진이 담겨 있다. 
한편 루나를 비롯한 빅토리아, 엠버, 크리스탈 등 에프엑스 멤버들은 각각 일정을 미루고 고인의 빈소를 찾아 설리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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