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지스타 2019’에서 선보일 출품작 라인업 4종을 공개했다.
25일 넷마블은 ‘지스타 2019’의 자사 라인업으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에 ‘A3: STILL ALIVE’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총 4종의 모바일 게임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100부스 규모의 넷마블관에는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250여 대의 시연대가 마련되며,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대형 LED 스크린과 오픈형 무대를 통해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지난 ‘지스타 2018’에서 첫 공개 후 기대작으로 손꼽혀온 ‘A3: STILL ALIVE’는 ‘지스타 2019’에서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A3: STILL ALIVE’는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 동시간 전체 서버의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를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 등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19’를 통해 ‘30인 배틀로얄’의 ‘3인 팀전’을 최초 공개한다. ‘3인 팀전’은 3명의 플레이어들이 한 팀을 이뤄 최후의 생존팀이 승리하는 모드다. 동료와 함께 플레이 하는 협동의 재미와 다양한 무기 스킬 조합을 통한 전략적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TCG 장르의 원조 ‘매직: 더 개더링’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이다. 지난 2018년 열린 제 4회 NTP에서 ‘매직 더 개더링M(가칭)’으로 첫 공개 됐으며 이번 ‘지스타 2019’에서는 1대1 대결 PVP 모드를 선보인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자사 인기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19’에서 ‘타나토스 보스 레이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또 다른 세븐나이츠 IP 게임인 ‘세븐나이츠2’는 개발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제 2의 나라’는 카툰렌더링 방식의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킹덤’이라는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 경쟁하며 자신이 속한 길드를 발전시켜 나가는 ‘소셜 시스템’을 강점으로 한다. 또 ‘이마젠’이라 불리는 개성있는 정령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이들과 필드에서 함께 싸워나가는 재미도 선사한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19’에서 2가지 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5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의 전반부를 약 15분 가량 체험 플레이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3대3 PVP 방식으로 경쟁을 펼치는 '하늘섬 대난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스타 2019’에서 넷마블은 최초 공개 신작 2종을 비롯한 대형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며 “또한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방문객은 물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용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