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구동우 재활코치-김기남 배터리코치 영입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10.27 13: 05

 한화 이글스가 2020시즌을 위해 새로운 코치들을 영입했다.
한화는 27일 재활 파트에 구동우(53) 전 롯데 코치, 퓨처스 배터리 파트에 김기남(37) 상무 야구단 코치와 계약을 발표했다. 
투수 출신 구동우 코치는 지난 1989년 OB 베어스에 입단해 1994년 현역에서 은퇴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NC 재활코치와 투수코치,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롯데 2군 투수코치 등을 역임했다.

구동우 코치 /OSEN DB

포수 출신 김기남 코치는 지난 2005년 현대에 입단, 2010~2012년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후에는 2013~2014년 한화, 2015년부터 지금까지 상무 야구단에서 배터리 코치로 경험을 쌓았다. 강인권 배터리코치가 NC 수석코치로 옮기면서 차일목 퓨처스 코치가 1군 배터리코치로 승격됐고, 김 코치가 차 코치의 자리를 이어받는다. 
한화 구단은 '새로운 코칭스태프의 합류로 신진급 포수들의 성장과 재활 파트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020시즌 1,2군 코칭스태프 조각이 완료되는 대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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