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3' 정준 "♥김유지, 이슈되려고 출연? 그러기엔 내가 너무 리얼" [전문]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10.27 12: 42

배우 정준이 '연애의 맛3' 출연 소감과 함께, 김유지에 대한 호감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정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4일 첫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 출연 소감을 공개했다.
앞서 정준은 '연애의 맛3'에서 자연인과 연애 고수의 면모를 오가며, 그간 볼 수 없었던 독보적 캐릭터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상대 김유지와의 직진 연애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정준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 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기가 아닌 쌩 리얼의 제 모습에 저도 익숙하지가 않다. 정말 처음으로 이불 속으로 숨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준은 소개팅 상대인 김유지를 언급했다. 정준은 "김유지 씨가 그 전에 방송을 하셨던 분이더라. 근데 그게 뭣이 중헌디? 저한테는 그냥 '그게 직업이셨구나' '나랑 같은 직종이구나' 뭐 이 정도? 무엇을 하셨던 건 저한테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정준은 시청자들에게 귀여운(?) 당부의 말도 전했다. 정준은 "다른 시선은 버려주시고 그냥 순수하게 같이 연애하자"며 "저도 여러분들과 같다. 시청자 입장이 된다. 김유지 씨 맘을 모르니"라고 말했다.
이하 정준 인스타그램 글 전문.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방송 보고있어요. 연기가 아닌 쌩 리얼의 제 모습에 저도 익숙하지가 않네요 ㅎㅎㅎ 정말 처음으로 이불 속으로 숨었어요 ㅎㅎㅎ 뭔지 아시져?!!?? 막!!! 부끄 하고 막!! ㅋㅋㅋ(뭔지 모르시는 분들 연애 감정 없는 ㅋㅋㅋ) 저도 요즘 설레는 맘으로 방송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김유지씨가 그 전에 방송을 하셨던 분이더라구요...ㅋㅋㅋ 근데 그게 뭣이 중헌디??? 저한테는 그냥 그게 직업이셨구나. 그리고 나랑 같은 직종이구나....뭐 이정도??? 그전이 무었을 하셨던건 저한테는 중요하지 않아요(방송에 이슈 될려고 나온 분?? 에이 그러기엔 제가 너무 리얼이라 ㅋㅋㅋ) 
그러니 저에 리얼 연애 다큐에 다른 시선은 버려주시고 그냥 순수하게 같이 연애해요~^^ 막!! 부끄 부끄 하면서 막 손 오글 오글 하면서 ㅋㅋㅋㅋ
저도 여러분들과 같아여 ㅋㅋㅋ 시청자 입장이 되네요 김유지씨 맘을 모르니 ㅋㅋㅋ #연애의맛3 #리얼다큐 #뭣이중헌디 /notglasses@osen.co.kr
[사진] OSEN DB, 정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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