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2020년형 티구안 구매자 인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10.28 16: 59

 폭스바겐코리아가 2020년형 티구안의 구매자 인도를 시작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9월 오픈 마켓인 11번가를 통해 2020년형 티구안의 특별 사전계약을 시작해 일주일 만에 1차 물량 2,500대를 완판했다. 이번 예약에서는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 및 최대 300만원의 할인 등 11가지 혜택이 한정 제공 됐다. 
2020년형 티구안의 인도는 11번가를 통해 계약한 이들 중 전시장에서 최종 계약까지 마무리한 순서에 따라 출고된다. 계약 완료된 2,500대의 1차 물량 외에도 대기수요가 확인 돼 폭스바겐코리아는 연말까지 추가로 1,500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주행성능, 편의성, 안전성을 갖춘, 국내 수입 SUV 시장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많은 고객들이 기다려주셨던 2020년형 티구안의 인도를 개시했다“며,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11번가 사전예약과 더불어 우수한 상품 경쟁력, 매력적인 구매혜택의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 1차로 준비한 2500대 물량을 모두 소진할 수 있었다. 추가 대기 수요를 고려해 물량 수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형 티구안의 판매가격은 개소세 인하분을 반영해 2.0 TDI 프리미엄이 4,133만 9,000원, 2.0 TDI 프레스티지가 4,439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모두 부가세 포함). 특히 2020년형 티구안부터는 프레스티지 뿐만 아니라 2.0 TDI 프리미엄에도 내비게이션이 기본 장착된다.
티구안은 올해 초 전세계 판매대수 500만대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도 2014년, 2015년, 2년 연속 연간판매 1위를 기록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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