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생각과 노력을 담은 앨범, 너무 고맙습니다.”
역시 믿고 듣는 태연이다. 발표하는 곡마다 1위를 휩쓰는 ‘음원 강자’답게 태연의 솔로앨범이 이번에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소녀시대 멤버이자 솔로 보컬리스트로 태연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태연은 지난 28일 오후 6시 솔로 정규2집 ‘퍼포즈(Purpose)’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태연은 기대를 충족시키며 컴백과 동시에 타이틀곡 ‘불티(Spark)’로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태연은 29일 오전 OSEN에 “앨범을 선보이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 만큼, 나름 많은 생각과 노력을 담은 앨범인 것 같아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와 함께 열정을 불태워 주신 스텝분들께 먼저 감사드리고, 늘 믿고 들어주시는 팬 여러분께도 너무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불티’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플로, 벅스, 바이브(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무엇보다 수록곡 전곡 ‘차트인’을 성공시키며 음원퀸다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태연의 이번 앨범 ‘퍼포즈’는 브라질, 캄보디아, 헝가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태국, 터키, 아랍에미레이트 등 전 세계 16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도 입증했다.
태연은 “앞으로도 ‘지금의 태연’ 에 맞는 다양한 음악을 계속해서 들려드릴게요”라고 덧붙이며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각오도 밝혔다.
태연의 새 앨범 타이틀곡 ‘불티’는 감정을 휩쓰는 멜로디와 압도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얼터너티브 소울 팝 장르의 곡으로, 태연이라는 아티스의 자아와 비전을 불티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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