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사미자가 뇌경색 후유증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사미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미자는 다시 한번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찾았다. 3년 전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었던 사미자는 지난해 뇌경색으로 쓰러졌는데, 꾸준한 재활을 거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사미자는 현재 연극 연습에 매진 중이다. 4년째 연극 공연을 하고 있는 사미자는 “연극 하면서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밝게 생각하게 된다. 대사 암기를 하면서 기억력이 좋아지고 확실히 좋아지더라. 연극으로 인해 새 삶을 찾았다”고 말했다.
사미자는 2005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바 있다. 2018년에는 뇌경색으로 쓰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미자의 남편은 “작년 8월 10일이다. 전날 지방 공연 다녀오더리 몸을 움직이지 못하더라. 다음날 아침 생방송을 갔는데 심상치가 않았다. 병원에 갔는데 뇌경색이 왔더라”고 말했다.
사미자는 “눈 뜨니까 오후였는데, 남편이 위에서 보고 있더라. 시술을 해서 다행히 위급한 상황은 모면했다고 했는데 다리에 후유증은 있을거라고 하더라”며 “남편이 없을 때 혼자 일어서서 걸어봤는데 자꾸 쓰려졌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남편은 “전신마비와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