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효진 “새 앨범 준비하며 다이어트 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화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11.01 08: 57

그룹 온앤오프의 감각적인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자신들만의 색을 찾아 가는 ‘트루 컬러’라는 주제로 진행된 더스타 매거진 11월호 화보에서 온앤오프는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지으며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배경과 소품을 적절히 활용하는 프로 모델 못지 않은 포즈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효진은 “우리는 강렬한 ‘레드’라고 생각한다. 퍼포먼스와 노래 모두 정말 카리스마 있고 강렬해 ‘레드’라고 생각한다”라고 했고, 와이엇은 “무지개색, 여러 색깔로 이루어져 하나로 보이는 그런 모습인 것 같다”라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팀의 색깔에 대해 말했다.

이번 ‘GO LIVE’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에 대해 묻자 효진은 “다이어트 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살을 많이 뻈다”라고 했고, 와이엇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사를 많이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유는 “러시아에서 뮤직비디오 찍을 때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기본 3시간, 촬영하는 것보다는 이동하는 게 더 힘들었다”라고 대답하기도.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온앤오프만의 매력에 대해 이션은 ”온앤오프 친구들이 금손이다. 영상 촬영 및 편집, 디자인, 안무 창작, 작곡, 작사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있다”라고 했고, 와이엇은 ”우리의 편안함과 반전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 재밌고 귀여운 모습이 많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멤버들 평균 6년 정도의 연습 생활을 한 온앤오프. 오랫동안 연습생 생활을 한 게 도움이 된다고 느낄 때가 언제인지에 대해 묻자 효진은 “월말 평가를 많이 하다 보니까 무대에서 춤과 노래를 보여드릴 때 긴장을 좀 덜 하는 것 같다”라고 했고, 이션은 “안무를 빨리 습득할 때이다”라고 했다. 이어 MK는 “오랫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단체 생활에 적응하는 법을 배웠다”라고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살면서 가장 치열했던 때에 대해 이션은 “현재와 미래”라는 다소 엉뚱한 답을 내놓았고, 제이어스는 “19살 때였던 것 같다. 고3이 되면 공부가 아니더라도 같은 분야를 준비하는 사람들과 경쟁 의식이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그때 내가 하고 있는 일에 가장 많이 열정을 쏟았다”라고 했다. 유는 “오디션 봤을 때”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더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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