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서현진 "유재석♥나경은, 비밀연애 다 들켜‥이미 '유서방' 소문"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11.07 23: 36

서현진이 유재석과 나경은 결혼 전 사내연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4'에서 프리 아나운서 편이 그려졌다. 
먼저 이지애를 소개했다. 이지애는 전현무와 동기라면서 반가워했다. 이어 만삭으로 출연한 서현진을 보며 놀라워했다. 서현진은 정규직이 아닌 프리랜서라면서 "이런 것도 있어야 날 불러준다 생각하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현진인 심지어 다음주 출산예정이라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프리 아나운서들의 사모임을 언급했다. 서현진은 M본부 아나운서들의 모임을 전하면서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이야기 꽃을 피운다"면서 "나경은씨 같은 경우"라며 운을 뗐다. 김일중은 "잘 산대요?"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남편이 여기 있는데"라고 울컥해 폭소하게 했다.
서현진에게 나경은과 유재석 열애과정에 대해 물었다. 서현진은 "본인들끼리만 비밀연애, 핑크빛이 보였다"고 했다. 나경은이 유재석이 참 괘찮다고 했다고. 서현진은 "신입사원 연수받을 때 꼭 집어서 얘기해, 재미있고 성실한 남자 좋다고 했다"고 하자, 유재석은 "몰랐던 얘기"라며 입꼬리가 올라갔다. 
서현진은 "처음 연애 비밀스럽게 했지만 다 알았다, 남자 선배들은 심지어 유재석을 유서방이라 불렀다"면서 
"정말 예쁜 커플이었다, 남편 욕도 들어본 적 없다"고 해 훈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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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피투게더4'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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