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12월 11일 글로벌 론칭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11.12 12: 28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오는 12월 11일 전세계에 상륙한다.
12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정식 출시일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11일 시작할 글로벌 서비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150여 개국을 대상으로 총 9개 언어(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중국어 간체・번체)를 지원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된 한국 대만 일본 등에서 총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한국과 대만에서는 지난 2018년 출시 후 매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 ‘2019 대만게임쇼 모바일 부문 10대 인기상’을 수상했다. 일본에서도 2019년 서비스 이후 양대 마켓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펄어비스 제공.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검은사막 모바일’은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E3 2019’ ‘GC 2019’ 등 국제 게임쇼에서 글로벌 버전 시연 및 개발자와의 만남 등 행사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북미 게임・IT 매체들은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해 “PC와 동등한 품격을 지니고 있는 모바일 RPG다”며 호평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지난 9월 27일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별다른 사전 마케팅 없이 한달 반만에 300만을 돌파하며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의 글로벌 인기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김경만 펄어비스 CBO(최고사업책임자)는 “‘검은사막 모바일’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글로벌 론칭을 위한 사전조사 테스트 등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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