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2'송재엽X이우재X윤혜수,삼각관계 강정무 합세? 논란의 제주도여행[어저께TV]
OSEN 전은혜 기자
발행 2019.11.16 06: 57

'썸바디2'에서는 10인이 만드는 뮤직비디오가 준비중인 가운데, 윤혜수를 둘러싼 남자 출연진의 불타는 경쟁이 시작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Mnet'썸바디2'강정무가 제주도 파트너로 윤혜수를 선택하면서 숨겨왔던 마음을 드러냈다. 
강정무는 "처음에 호감이 갔던 친구가 저랑 마주칠 기회가 없었다"고 하면서 윤혜수를 떠올렸다. 한혜진은 "시간을 갖지 못한 그분과 1박 2일 여행을 같이 가기를 추천 드린다"고 했다. 이에 정무는 혜수를 불러내서 대화를 시작했다. 혜수는 메일박스를 처음 받은 게 오빠였다고 말하면서 특유의 웃음으로 정무를 기대하게 했다. 정무는 "내일 뭐 없어? 나랑 놀러갈래?"라는 말을 하면서 여행 티켓을 선택했다. 

다음날 아침 예나가 소리에게 "정무랑 여행가는 거 이야기 해봤냐"고 물었고 소리는 "아무 이야기 들은 게 없다"는 소리로 말을 흐렸다. 뒤늦게 일어난 메이트들이 스케줄 표에 적힌 정무의 예비군이라는 글자를 보고 수상하다는 말을 이었다. 
이어 협재의 바다에 도착한 두사람. 정무는 혜수에게 "우리가 첫 만남에서 코드나 취미가 잘 통하고 그런 것들을 서로 나눴는데 그 뒤로 일이 바빠서 이야기 할 기회가 없어서 이번 기회에 그런 걸 더 나눠보고 싶다"고 하며 혜수를 선택한 이유를 말해주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최초로 10인의 댄서 모두 참여하는 작품이었다. 재엽은 "파트너를 선택 할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고 하면서 "내가 헷갈리는 이유는 내가 생각하는 사람을 선택 해야 하는거잖아, 오늘 밤까지 말해 줄게요."라고 하면서 혜수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을 힘들어했다. 그날 밤 숙소에서 소리는 혼자 침대에 누워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였고, 우태는 저녁 식탁에서 혜수가 정무와 제주도를 갔음을 알고 괴로워 하면서 자리를 떴다. 
이어 여자들의 썸뮤직이 이어졌다. 소리는 하루종일 많은 일이 있었다. 도윤은 혜수와 여행을 갔고 혼자 남겨진 그녀를 재엽이 살뜰하게 챙겼다. 재엽은 혜수와 정무가 제주도에 여행 간 것을 기억하면서 힘들어했다. 혜수의 썸뮤직은 정무였다. 우태는 방안에서 썸뮤직이 끝난건지 재엽에게 물었고, 이에 끝났구나,라고 말을 흐렸다. 재엽은 우태에게 "썸 뮤직 너무 깊게 생각하면 안좋아"라고 했지만, 우태는 "어디를 1박 2일동안 갔다온다는 게 너무 큰 거 같다"고 했고, 재엽은 "그 이야기 꺼내지 좀 마, 얼은 자"라고 말했다. 
다음날 이른 시간부터 스튜디오에서는 안무 연습이 시작됐다. 인기척에도 단체 연습은 멈추지 않았고 정무와 혜수는 눈치를 보게 됐다. 소리가 혜수에게 "좋았냐"고 물었고 정무는 "그냥," 이라고 말했다. 혜수는 "좋았지"라고 정무의 말을 막았다. 혜수는 오빠가 책을 선물 해줬다고 책을 자랑했고 정무는 소리의 눈치를 봤다. 
우태와 소리는 정무가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서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재엽의 파트너가 누가 됐는지 물어보는 정무에게 "나는 혜수"라고 말했다. 혜수는 "좋다" 라는 말로 짧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스트릿 댄서인 재엽은 처음으로 리프트에 도전했고, 혜수의 도움으로 이를 성공했다. 
다음날 아침 재엽은 혜수에게 커피를 타서 올라갔다. 혜수는 재엽을 보자마자 웃었고, 재엽은 할 말이 있다고 혜수를 플레이룸으로 불렀다. 재엽은 혜수에게 오늘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하면서 수제 맥주를 만들러 가자고 했다. 재엽은 "오늘 첫 데이트네 혜수랑 드디어!"라고 활짝 웃었다. 이에 혜수는 "준비하고 나오겠다"고 하면서 수줍게 웃었다. 재엽은 데이트를 나온 혜수에게 "너무 이쁘다, 향수도 너무 좋다"라고 하면서 속내를 훤히 드러냈다. 재엽은 "걱정 많이 했어, 리프트가 내가 해오던 게 아니니까. 그런데 잘할 자신이 있었어 혜수랑 한다면 힘들어도 기분 좋겟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라고 혜수가 돌아왔음을 반겼다./anndana@osen.co.kr
[사진] Mnet'썸바디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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