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선발투수 후친웨이가 5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후즈웨이는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5차전 호주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1사에서 앤드류 캠벨에게 2루타를 맞은 후즈웨이는 이후 두 타자를 범티로 처리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2회에도 1사에서 트렌트 드안토니오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후즈웨이는 3회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4회 1사에서는 로건 웨이드와 애런 화이트필드에게 각각 볼넷과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1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후 두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5회 1사에서 알랜 데 산 미겔에게 안타를 맞은 후즈웨이는 이후 두 타자를 잡고 가볍게 마운드를 내려왔다.
5회까지 82구를 던진 후즈웨이는 팀이 1-0으로 앞선 6회 린카이웨이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