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스쿨존서 교통사고로 숨진 故김민식 군 부모 출연..'슬픈 생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11.18 17: 51

오늘(18일) 방송되는 채널A의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눈빛의 부모, '민식이 엄마와 아빠'가 출연한다.
‘아이콘택트’ 출연을 어렵게 결정한 이들은 지난 9월 11일 9세의 어린 나이에 충남 아산의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차에 치여 세상을 떠난 故 김민식 군의 부모다. 
방송일인 이날은 김민식 군의 9번째 생일이기도 하다. 민식이의 엄마와 아빠는 어느 날보다도 가슴아픈 이날, 서로에게 '못 다 한 이야기'를 눈맞춤으로 전할 예정이다.

‘아이콘택트’ 제작진은 "현재 민식이 부모님은 스쿨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민식이법’을 비롯해 어린이 생명 안전을 위한 법안 통과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민식이 부모님의 바람이 현실이 되는 데 이번 방송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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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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