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임달화, 피습 사건 심경 고백 "아직 회복 중" [Oh!쎈 컷]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11.21 16: 22

'섹션TV 연예통신'에 중국 배우 임달화가 출연한다. 
오늘(21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에서는 홍콩 누아르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영화 '도둑들'의 홍콩 보스로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 임달화와의 특별한 인터뷰가 방송된다.
임달화는 최근 영화 '리틀 큐' 홍보차 한국을 찾았다. 영화 '리틀 큐'는 까칠한 시각 장애인 셰프 리 포팅과 그의 곁을 지키며 큰 힘을 불어넣는 반려견 Q의 애틋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진=MBC 제공] '섹션TV 연예통신'에 중국 배우 임달화가 출연한다.

그는 "처음으로 시각 장애인 역할을 맡았다. 관련 경험이 없었던 저에게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히면서 촬영장에서도 실제로 앞이 보이지 않는 렌즈를 착용하고 연기했다고 전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앞이 안 보여서) 매우 어려웠다. 촬영장에서 늘 손, 팔꿈치 등을 부딪혔다", "안내견이 제 눈이 돼줬다"고 밝혔다.
이어 임달화는 몇 달 전 괴한에게 피습당한 사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임달화는 "아직 손에 힘을 잘 주지 못한다. 회복 중이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영화를 계속 찍을 것이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그는 과거 영화 '도둑들'에서 호흡을 맞춘 김해숙을 언급하며 김해숙이 만든 음식을 좋아해 레시피를 받아 직접 만들어 봤지만 같은 맛을 낼 수 없었다고 아쉬움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오늘 오후 11시 10분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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